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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빌] 발리 반얀트리 + 울루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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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발리 풀빌라 인스펙션을 다녀온지 반년이 넘어가고 있으며 풀빌라 소개기사도 어느새 11편을 넘어가고 있다. 그 동안 봐왔던 수많은 풀빌라와 리조트의 이미지는 서로 오버랩이 되면서 비슷비슷해지고 기억도 가물가물해지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곳들, 아끼느라 소개를 못드린 곳들을 마지막으로 짜내보겠다.

 
 
 
 
자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따라서 이번 편은 충분히 인상 깊고 추천할 만한 빌라라 할 수 있다. 그 이름하여 반얀트리 웅아산 발리.
 
우선 반얀트리라는 그 이름만으로도 절반은 따고 들어간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전세계 고급 리조트 체인이기도 한 반얀트리는 허니문을 준비하는 분들이 한 번씩은 들어보는 이름이기도 하다.
 
몰디브, 사무이, 푸켓, 발리, 빈탄, 마카오 등등 유명한 관광지에는 꼭 들어가 있다. 물론 서울 남산에도 있다. 보통 외국사이트에서 서울 호텔 검색을 하면 서울의 가장 비싼 호텔로 반얀트리 서울이 종종 등장할 정도다.
 
 
 
 
 

 

그 이름도 고귀하다!  반.얀.트.리
 
 
 
반얀트리 발리는 그 시크한 고급스러움과 이름값때문인지, 북적거리는 꾸따나 스미냑을 피해 한적한 울루와뚜 인근, 웅아산에 위치해 있다. 사실 입지 조건으로만 보자면 썩 좋은 위치는 아니다. 하지만 반얀트리는 그 고습스러운 리조트의 시설 자체로 만족도를 주는 곳이라 주변환경에 관광거리가 얼마나 있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대규모 부대시설을 깨알 같이 이용할 수 있어야 그 만족도도 높겠지만....
 
  
 
 

조경이 끝내주는 반얀트리 풀빌라의 부지

 
 
발리 공항에 내려 차를 타고 70여분을 달리면 한적하고도 뭔가 시골스러운 동네가 나오는데 이 곳이 반얀트리가 위치한 웅가산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가는 도중 내내 반얀트리 웅가산의 이정표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메인 로비

 
 
 
한적한 동네 언덕위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반얀트리의 로비는 웅장함과 시원함 그 자체다.언덕빼기에 자리잡고 있는데다가 사방이 탁 트여있어 전망이 우선 화려하다. 안락한 쇼파에 가만히 앉아있으라면 시원한 바람이 땀을 씻어 주곤 한다. 시원한 웰컴 드링크를 다 먹을때쯤이면 버기카카 준비될 것이다.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고 부지가 워낙 넓은 지라 버기카는 필수다.
 
 
 

반얀트리 웅아의 빌라 단지

 
 
 
반얀트리의 룸타입은 뷰에 따라 가든뷰, 씨뷰, 오션뷰의 세가지가 있다. 가든뷰는 이해가 가는데 씨뷰와 오션뷰의 차이가 뭐지? 라고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이런분들을 위해 사소한 차이를 말씀드리자면 침대에 누웠을때 바다가 보이느냐와 안보이느냐의 차이로 보시면 될 것 같다.
 
 
씨뷰와 오션뷰 모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씨뷰의 경우 개인풀을 중심으로만 바다가 보이며 객실 침실에 누웠을때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오션뷰의 경우 개인풀은 물론 개인 침대에 누워서도 통유리 너머로 시원한 바다가 보인다는 점이 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큰 차이고 어떻게 보면 작은 차이겠지만 오션뷰의 경우 방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차이라 생각이 든다(?).
 
 
 

오션뷰에서 누웠을때 보이는 풍경 

 
뷰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객실의 구조는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기본적으로 거실과 침실이 나눠진 스위트룸으로 되어 있다. 중고급 풀빌라의 경우 객실과 거실이 일체형 원룸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다소 휑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세인트레지스나 반얀트리의 경우 최고급 풀빌라라 그런지 완벽한 분리형 스위트룸이다. 좀 더 컴팩트하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는 얘기.
 
 
 

거실의 전체적인 윤곽

 
 
 
전체적 느낌으로는 발리 전통 양식보다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다소 차가운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동양적인 여백의 미도 가지고 있다. 거실 한켠에는 작은 응접실 형태의 홈바도 있어, 마치 최근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를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다. 고급스러움에는 틀림이 없지만 세인트 레지스의 클래식함이나 로얄피타마하의 전통적 분위기 같은 유니크한 특징이 없다는게 다소 아쉽긴 하다.
 
 

 

럭셔리한 빌라 전경, 나 진짜 고급풀빌라 맞거든~​

 
 

로맨틱한 욕실 모습


 
개인풀은 깎아지를 듯한 언덕에 위치해 있어 탁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우붓의 로얄피타마하와 다소 비슷하면서도 바다가 보이는 구조라고 보시면 된다. 개인풀의 크기도 적당한 편이지만 주변이 트여있어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기는 어려운 편이다. 특히 아래쪽에 위치한 객실의 개인풀들은 위에서 볼때(작정하고 볼때) 다 내려다 보일 수도 있다.(보이면 어쩌라고!!)
 
 
 

 

인피니트풀로 되어 있는 전망좋은 개인풀

 
 
 
개인 공간에서 눈을 돌려 부대시설로 갈 때 반얀트리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한다. 아무래도 외진데에 위치한 빌라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서도 보내는 시간이 많은 이들을 위한 배려라 볼 수 있다. 풀빌라 치고는 메인풀에서 시간을 보내는 투숙객들도 많은 편이며 선베드도 상당히 잘 갖춰져 있다.
 
 
 

 

 

반얀트리의 메인풀

 
 

메인 레스토랑인 밤부

 
 
 
레스토랑의 경우 메인풀 인근에 있는 밤부레스토랑을 메인으로 쓰고 있다. 하지만 소문난 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으니, 그 곳이 바로 발리 전체에서도 손꼽힌다는 쥬마나 레스토랑이다. 쥬마나는 은은하면서 인상적인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깎아지를 듯한 전망이 압권인 곳이다.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식사의 맛은 기가막히다(못 먹어봤음). 물론 가격 역시 기가 막힌다. 하지만 투숙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에 운좋으면 알차게,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곳에서 먹는 밥맛은 어떨지? 상상이 안간다

  

 
이처럼 반얀트리 웅아산은 고급 풀빌라의 정석을 아주 충실히 따르고 있는 곳이다. 그러면서도 세인트 레지스 처럼 너무 이질적이지도 않고, W처럼 너무 비싼 가격에 팔리는 곳도 아니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고가에 들어간다)
 

여기저기 풀빌라 구경에 눈만 호강하고 마음에 드는 곳을 못 찾겠는 분들. 코쿤형/은둔형 허니문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후회하지 않을 옵션으로 권해 드린다. 바로 반얀트리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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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리조빌] 발리 반얀트리 + 울루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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