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앙코르와트" ! 그러나 한국 저가 패키지의 희생양으로 쇼핑, 옵션의 천국이 돼가고 있는 그 "앙코르와트".!

부모님의 효도여행이라면 달라야한다. 쇼핑無, 옵션無, 팁無의 3無를 기본으로 하고 알찬 관광과 세심한 일정에 충실한  믿음가는 앙코르와트 효도여행 상품.

추천

외국의 새로운 풍물, 문화 등에 있어 " 보는 것이 남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부모님께 강력 추천.

 비추천

더운 나라에서 비교적 많이 걸으며 관광을 하는 상품입니다. 일정을 진행함에 있어 부모님의 체력을 고려하여 완급을 조절하겠으나, 국내에서도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체력적으로 많이 약하신 부모님에게는 노매드 투어의 방콕/파타야 등 다른 상품을 권해드립니다.

현재 그 어떤 나라의 관광객들 보다 한국 단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 앙코르와트 시엠립이다. 방문자 5명 가운데 한 명은 한국인이라고 한다. '세계7대불가사의'라는 칭송을 받으며 인류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여겨지는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한국인이 많이 오는 것은 분명 흐믓한 일이다. 그만큼 우리가 잘 살게되었다는 방증이니까.

그러나 문제는, 국적기 직항 노선의 취항과 그에 따른 저가 패키지의 출현이 앙코르와트붐을 만듬으로써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이다. 특히 저가 패키지의 폐해는 심각하다.

태국의 여행 패턴이 인터넷의 영향으로 패키지 여행에서 자유 여행으로 급격하게 변화가 이루어진 후 태국에서 일을 하던 수많은 한국 가이드들과 현지 랜드사들의 상당수가 현재는 시엡립으로 옮겨져 있는 상태이다.

대부분의 한국인 가이드들은  캄보디아어가 아닌 태국어로 현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때 덤핑여행의 1번지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태국의 여러가지 덤핑 기법이 앙코르와트에서도 재현되고 있음은 상황버섯, 보석집 등 캄보디아와는 그다지 연결되지 않는 쇼핑업소에 한국 관광객이 울며겨자먹기로 입장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단체 여행객들

앙코르와트 상품을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바로 <정직한 효도여행>을 만들자는 것이다. 앞에서 싸게 유혹하고 실제 부모님의 여행지에서 억지수법으로 수익을 만회하는 짓은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노매드의 고집이자, 본 여행상품 기획자의 철학이기도하다.

여행이 정직할 때, 효도여행지로서 앙코르와트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가 볼만한 곳이다.

세계 8대 불가사의의 하나, 상상이 조각조각 해체되는 신들의 도시, 신의 정원, 신들이 만들어 놓은 퍼즐....

이 모든 수사들은 한군데로 모여진다. 바로 앙코르와트다.

대개는 서양인들이 만들어낸 말의 향연이고, 그 성찬에 역사학자 토인비는 " 할 수만 있다면 앙코르의 유적과 함께 남은 인생을 마치고 싶다"라고 한마디를 거든다. 그 모든 말의 100퍼센트를 수용하지 않더라도 앙코르와트가 대단한 유적지인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이 거대한 제국이 탄생을 하고 또한 멸망을 하며 그 후로 밀림 속에 버려져 있기를 수백 년. 그러다가 다시 프랑스인에게 발견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진 지 100여 년. 아직까지도 밀림 속에서 계속 발견 되어지고 있는 이 고대 제국의 흔적들은 과연 그 끝이 어디일까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며 또한 찬란함을 자랑한다.

- APSARA ANGKOR HOTEL

압사라 앙코르 호텔은 특급호텔이다. 아주 화려한 위용을 가진 호텔은 아니지만 꽤 고가의 호텔로 인정받는 아담하고 깨끗한 호텔이다. 크메르식 전통양식으로 지어졌다.

씨엠립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는 10분, 호텔에서 시내 중심까지는 자동차로 5분, 앙코르 왓까지는 15분이 소요된다.

6번 국도에 위치한 이 호텔은 특히 가든이 아름답다는 평을 받는다. 효도여행의 대상자가 실버층이라할때 한적하게 정원을 산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호텔은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밤이면 조명으로 인해 더 아름답게 빛이 나며 우아함을 느끼게해준다.

객실은 총 144개이며 방들마다 다른 컬러 컨셉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별도의 발코니가 있어 휴식하기가 좋다. 에어컨, 미니바, 위성 TV, 천장의 펜, 욕실과 가운, 슬리퍼 등 모든 특급호텔이 갖추고 있는 것들은 다 준비돼있다.

호텔의 중앙에 수영장이 있다. 크기도 적당하며 수영장 주변의 의자형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헬스&피트니스 센터, 사우나와 마사지, 미용실과 기념품 점등이 부대시설이며 밤부레스토랑과 바, 라운지가 있다.

시계 방향으로 프론트, 로비, 메인레스토랑, 바

** 호텔은 예약 상황에 따라 동급호텔로 변경 될 수 도 있다.

첫 날.

항공은 국적기 항공을 이용한다. 효도여행은 언어, 식사 등의 부분에 있어서 국적기가 훨씬 부모님 만족도가 높다. 요일에 따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을 타게된다.

앙코르와트 유적군이 있는 씨엠립으로 바로 들어가며 운항시간은 여섯시간 정도. 한국보다 시차가 두시간 느리다. 씨엠립 도착 시간은 밤 11시 정도.

가이드 미팅 후 첫날은 호텔에서 주무신다.

둘째 날/ 셋째 날

전일 앙코르와트 유적군을 관광하게 되신다.

위 지도의 주요한 유적지는 이틀동안 다 보시게된다. 초기 유적군인 바푸온, 쁘리아 칸, 롤레이 사원및 동양 예술의 극치 반띠아이스레이, 프놈바켕 사원에서의 일몰감상, 앙코르톰과 앙코르 왓등을 해박한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구경하게된다.

앙코르의 가장 아름다운 유적의 하나인 반띠아이 스레이와 그 정교한 조각들. 

1. 바이욘 사원 2. 왕의 목욕탕 '쓰라쓰랑' 3. 왕의 코끼리 승차장, 코끼리 테라스

일몰이 유명한 프놈바켕 사원

앙코르 제국의 위대한 건축물인 앙코르 와트

타프롬 사원

넷째 날

아침 식사 후 앙코르 민속촌을 방문하고 인공호수 바라이 유원지를 보게되며 압사라 디너쇼를 끝으로 모든 투어를 마감하게 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민물 호수인 톤레삽 호수(아쉽지만 민속촌으로 변경된었다)

노매드 효도여행에서 늘 식사는 중요하게 신경쓰는 부분이다. 잘 보시고 잘 드시는게 좋은 여행 아니겠는가?

아침은 모두 호텔식으로 드시고 중, 석식은 한식과 현지식을 적절하게 조합하였다. 노매드만의 특징을 담은 몇개의 포인트는,

이미 전술했듯, 쇼핑센터는 단 한군데도 모시지 않으며 팁과 옵션도 없다는 점.

삼일 째날, 은은히 저무는 앙코르와트의 석양을 보며 이국적인 정자에 앉아 과일파티를 준비했다는 점. 그리고 이 자리에서 자식들이 직접 쓴 효도편지를 낭송한다는 점.

전신 맛사지 2시간을 일정에 포함시킴으로써 자칫 지칠 수 있는 부모님의 체력 보강을 배려했다는 점 등이다.

자식들이 동행해서 여행을 모신다면 얼마나 마음이 놓일까마는, 현실이 그러지 못하니 부모님만 여행을 보내드리는 것이 효도여행의 패턴이다. 그러면서도 자식의 마음은 늘 조마조마하다. 특히, 그 불안감의 한자리에, 극성스런 덤핑여행의 피해자로 자신의 부모님이 당하는 것은 아닐까가 자리한다.

더군다나 앙코르와트같이 꼭 가야할 여행지라면, 순진한 부모님을 농락하는 위해요소는 무궁무진하다.

노매드의 앙코르여행은 오직 저런 지뢰를 제거하는 것에서 출발했고, 완성했다.

그러므로 여행을 가시는 부모님, 여행을 보내드리는 자식 모두, 마음 편안하게 가지셔도 좋겠다. 나머지는 노매드의 몫이자 약속이다.